인프라웨어, 이해석 대표 선임

인프라웨어는 1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2001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16년간 근무한 이해석 셀바스헬스케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해석 신임 대표(사진)는 인프라웨어 신입사원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지난달까지 계열사인 셀바스헬스케어 CFO로 근무했다.

이 대표는 셀바스헬스케어의 성공적인 인수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시켰고, 기업가치를 4배 이상 높인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해석 대표는 "그동안 스마트폰 제조사 위주의 수익 모델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오피스 시장에서 실제로 많은 기회를 발굴하고 의미 있는 성과도 내고 있다"면서도 "인프라웨어가 연속성을 가지고 혁신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기존 곽민철 대표와 이해석 대표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허우영기자 ye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