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사업단이 지난달 말 순천 청암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SW·ICT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사업단이 지난달 말 순천 청암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SW·ICT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사업단이 지난달 말 순천 청암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SW·ICT창업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 기술형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총 4시간으로 △직업의 미래 △창업이란? △소프트웨어 창업 △고교생 창업사례 순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보조자료 등을 활용해 기술창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짜였다. 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SW·ICT에 갖고 있는 호기심을 유발해 관련 산업 인재로 육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전남 도내 우수한 인력들에 대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기술창업에 흥미를 갖게 하고 잠재적 기술창업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석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SW창업교육처럼 실제 직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SW·ICT창업교육은 도내 SW와 ICT 관련 예비인력의 진로 탐색과 창업체험 기회제공을 위해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 중 영광 법성고등학교와 벌교상업고등학교에서 2, 3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두 학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진흥원 홈페이지(www.jcia.or.kr)를 참조하거나 사업단(061-339-6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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