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장동현 사장이 동반성장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 성과를 돌아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산업포장 수상은 SK텔레콤이 창업지원,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 협력사 기술 개발과 경영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온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6월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중소협력업체 지원 사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8월 발표한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장 사장은 "산업 간 융합이 빨라지고 있는 오늘날 동반성장은 기업의 의무를 넘어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와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대·중소기업이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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