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G-Demo Day'(이하 데모데이)는 경기도의 우수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11월 3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도내 창업기업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기업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기업인들의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한중사업개발전문기업 코리아브릿징컨설팅이 직접 운영을 담당하고,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N15과 액트너랩이 후원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하는 11개의 경기도 우수창업기업들로는 청각장애인용 음성인식 단말기를 전문으로 하는 '와이엘캠퍼스'를 비롯해 BT/IT융합기술 기반의 분자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팍스젠바이오', 휴대용 IT 제품의 충전 소형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알시스', 홍채인증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들과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는 '(주)마이디바이스' 등이다.
또한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와 뉴런시냅틱스 서버 연결형 이어폰을 개발한 스타트기업 '소리노리닷컴', 레이저 거리 측정기 개발 전문 'SLM', 스마트 토이, 게임 및 캐릭터 개발 제작업체 'MOTOMS', 인터넷에 산재된 다양한 위치 정보를 한 눈에 검색,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젠틀오리지널리티',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고비즈', 3D 프린터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쓰리디컨트롤즈', VR TOON 제작회사 '펀퍼니브라더스' 등도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본 데모데이를 통해 차별화된 IT, 제조, IoT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데모데이가 종료된 후에는 오는 11월 말 중국 북경과 심천에서 2회에 걸쳐 6박 7일간 해외 데모데이도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행사 운영사인 코리아브릿징컨설팅 최진헌 이사는 "G-Demo Day를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창업기업들을 국내외에 알리고, 투자유치와 성공적인 중국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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