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문가들은 온라인상에 올라온 사진이나 이미지만 믿고 덜컥 웨딩상품을 계약했다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상업용 이미지는 대부분 보정을 거치기 때문에 실제보다 좋아 보이는 착시효과 있을 뿐 아니라, 서비스나 친절도 등 무형의 요소는 정확하게 가늠하기 힘들어 실제 결혼식에서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결혼준비를 위해 사용할 시간이 여의치 않고, 온라인으로만 결혼상품을 확인하기에는 불안하다는 예비신랑신부라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웨딩상품을 비교 분석하고,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웨딩박람회가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A씨는 "사전 인터넷 정보조사 후 웨딩박람회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 대략적인 상품 기준이나 가격 가이드라인을 미리 확인하고, 웨딩박람회에서는 업체에서 실제로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눈으로 검증하는 기회로 활용했다"면서 "직접 현장에 가보니 인터넷으로 제공되지 않는 추가할인이나 특전 등이 제공되는 경우도 많아 예산을 절약하는 효과도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웨딩박람회를 방문하기로 결정했다면, 가능하면 규모가 크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웨딩박람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는 11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SETEC(세텍)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웨딩앤 웨딩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웨딩박람회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및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예비신랑신부들의 신뢰도가 높은 행사로 손꼽힌다.
이번 웨딩박람회에는 각 분야별 1등 웨딩업체 2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실제 업체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초대형 행사로, 웨딩패키지를 비롯해 한복, 웨딩홀, 예복, 예물, 신혼여행 등 다양한 웨딩상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결혼박람회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할인가 및 추가 혜택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결혼준비가 가능하다. 더불어 방문고객 및 계약고객을 위한 경품과 특별사은품, 부스 상담 고객을 위한 푸짐한 상품도 놓쳐서는 안 될 혜택 중 하나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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