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매출 전년비 16%↑
유한양행은 올 3분기 매출이 35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28%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46억원으로 83.6% 감소했다.
이 회사는 최근 몇 년 간 실적 상승을 이끌어온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가 3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늘었으며, 일반의약품 분야도 12.6% 증가했다. 수출 호조에 힘입어 원료의약품 분야도 26.9% 늘어난 9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수익성 악화는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올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어난 223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이와 함께 파이프라인 확충을 위해 미국 네오이뮨테크에 300만달러, 제노스코에 420만달러를 지분 투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유한양행은 올 3분기 매출이 35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28%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46억원으로 83.6% 감소했다.
이 회사는 최근 몇 년 간 실적 상승을 이끌어온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가 3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늘었으며, 일반의약품 분야도 12.6% 증가했다. 수출 호조에 힘입어 원료의약품 분야도 26.9% 늘어난 9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수익성 악화는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올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어난 223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이와 함께 파이프라인 확충을 위해 미국 네오이뮨테크에 300만달러, 제노스코에 420만달러를 지분 투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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