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016년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04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는 올해 3분기에 외산 전사적자원관리(ERP)에 대한 윈백(Win-back) 증가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등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풀이했다. 이에 더존비즈온은 확장형 ERP 사업에서만 27% 실적 상승을 보였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연결기준 영업이익 누계가 3분기 만에 이미 전년 대비 87% 수준을 달성했다"며 "매출 상승이 곧 영업이익을 견인하는 선순환적 사업 구조 덕분에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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