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세계 표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대한 48점의 정부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강신각 ETRI 책임연구원은 스마트 미디어 동영상 전송기술 특허 11건을 국제표준에 적용해 우리 기술의 우월성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적용한 세계 각국 기업으로부터 로열티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또 송양섭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성호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유공단체 부분에선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SK텔레콤이 대통령 표창을,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날 함께 열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1906 어워드에선 이돈규 LG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 등 8명이 22개국 164명의 표준전문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대식 국표원 원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6위 수출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주요 원동력은 우리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국가표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표원은 우리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의 어려움 중 하나인 무역기술장벽을 허물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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