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은 동일하다. 푸른 녹지에 동화책에 나올 법한 이층집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정원, 그곳에서 함께 행복하게 도란도란 모여 차를 마시는 모습은 누구나 꿈꾸는 모습이다. 그러나 막상 집을 알아볼 때면 아파트가 좋을지 단독 주택이 좋을지 고민이 앞선다.

광장이나 공원, 복지시설 등 공용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방범, 방재 등 주택관리가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아파트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단독주택이 초기 비용 및 유지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아파트의 층간소음, 사생활 침해 등의 이슈들은 편안한 주거생활을 방해하는 차원을 넘어 사회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점은 단독주택의 최고의 장점이다. 이웃과의 마찰을 염려할 필요도 없고, 편안하면서 개성있는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취약할 수밖에 없는 보안, 주택관리 등을 감당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의 타운하우스가 급부상하고 있다. 단독주택을 단지화 하여 공동 보안/주차/청소 등 관리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주로 서울 근교에 빠르게 단지가 형성되고 있는데, 그중 천안·아산권이 인기가 높다. KTX와 수도권 전철이 통과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데다 고속도로 요충지에 인접해 서울은 물론 판교, 평택, 대전, 세종 등 주요 비즈니스 밀집지역과 쉽게 오고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전에는 주로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서도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중장년층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타운하우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혼부부, 싱글족들을 위한 소형 타운하우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천안·아산신도시 타운하우스 단지 캠스베일리 관계자는 "단독주택의 강점은 더욱 강화하면서 아파트의 한계를 보완한 타운하우스는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확고히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실거주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투자처로 손꼽히면서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양 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캠스베일리가 위치한 천안·아산신도시 배방지구는 새롭게 세워지는 허허벌판 신도시와는 달리 편리한 교통은 물론, 대형할인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 편의시설과 주변 초·중·고등학교 및 단국대 등 교육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 분양 계약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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