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최근 중국 곤명한금방지산개발유한공사가 발주한 운남성 쿤밍시 고급 주거·상업시설 프로젝트 설계·건설사업관리(CM)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최대 규모의 한국성 건설 프로젝트로, 한국을 테마로 하는 고급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연면적 18만㎡, 최고 32층 규모로 지어지며 희림이 수주한 설계·CM용역 사업비는 49억원이다.

희림 관계자는 "주거분야 설계 기술력과 CM 노하우 그리고 기획단계부터 설계, CM을 동시에 수행하는 토탈건축서비스인 DCM 서비스를 내세워 수주에 성공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중국 및 동남아지역에서 추가 수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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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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