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입찰 자격 기준은 외국업체의 경우 종전 면허 기준에서 실적기준으로 참가자격이 확대됐다. 또한 쿠웨이트 정부 요청으로 도시설계 가이드라인 등 신규 과제를 포함했으며 국내 업체가 제기한 용역수행시 예상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용역 금액을 433억원으로 85억원 증액하고 용역 기간도 20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했다.
아울러 스마트 도시설계 분야는 한국 기술면허로 제한을 두어 한국형 스마트기술 수출 취지를 유지했으며 시범주택단지도 외국업체의 경우 한국기업과 협업하도록 하는 조항을 반영했다. 오는 12월 26일 제안서 접수 마감 뒤 내년 1월 우선협상 적격자를 선정하고 2월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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