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등 3개 개도국 초청연수
국내노하우 바탕 정책도입 도움
우리나라 주민등록 시스템과 구축 경험의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을 추진한다.
26일 행정자치부는 한국의 경제·사회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민등록 시스템 구축 노하우 전수 및 주민등록 서비스 체험 등을 위한 초청연수를 다음달 4일까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행자부의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주민등록 제도나 시스템을 소개하는 초청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여 국가는 국제개발협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확정한 중점 협력국이면서 한국의 주민등록에 관심을 갖고 방한했던 나라를 고려해 미얀마, 스리랑카, 라오스를 대상으로 정했다. 국가별 참석자는 공적개발원조(ODA) 업무절차에 따라 우리나라 재외공관을 통해 수원국 수원총괄기관이 추천한 자로 선정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행자부는 이를 통해 한국의 주민등록법 제정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발전과정과 제·개정시 사회적 상황 등을 전수해 참여국의 입장에서 주민등록 도입의 정책 결정에 도움을 주는데 주력한다. 교육과정은 한국의 주민등록 제도 및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 뒤 주민등록정보를 활용하는 주민센터, 금융기관, 선거관리위원회, 조폐공사,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하고, 참여국의 활용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순서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이번 초청연수에 참여한 국가 뿐 아니라 한국형 주민등록에 관심 있는 국가나 국내 기업의 외국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설팅, 타당성 조사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초청연수에 참여한 국가가 복귀 후에도 한국형 주민등록에 관심을 갖고 우수한 한국기업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계획이며, 전자정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운기자 jwlee@
국내노하우 바탕 정책도입 도움
우리나라 주민등록 시스템과 구축 경험의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을 추진한다.
26일 행정자치부는 한국의 경제·사회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민등록 시스템 구축 노하우 전수 및 주민등록 서비스 체험 등을 위한 초청연수를 다음달 4일까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행자부의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주민등록 제도나 시스템을 소개하는 초청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여 국가는 국제개발협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확정한 중점 협력국이면서 한국의 주민등록에 관심을 갖고 방한했던 나라를 고려해 미얀마, 스리랑카, 라오스를 대상으로 정했다. 국가별 참석자는 공적개발원조(ODA) 업무절차에 따라 우리나라 재외공관을 통해 수원국 수원총괄기관이 추천한 자로 선정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행자부는 이를 통해 한국의 주민등록법 제정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발전과정과 제·개정시 사회적 상황 등을 전수해 참여국의 입장에서 주민등록 도입의 정책 결정에 도움을 주는데 주력한다. 교육과정은 한국의 주민등록 제도 및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 뒤 주민등록정보를 활용하는 주민센터, 금융기관, 선거관리위원회, 조폐공사,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하고, 참여국의 활용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순서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이번 초청연수에 참여한 국가 뿐 아니라 한국형 주민등록에 관심 있는 국가나 국내 기업의 외국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설팅, 타당성 조사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초청연수에 참여한 국가가 복귀 후에도 한국형 주민등록에 관심을 갖고 우수한 한국기업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계획이며, 전자정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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