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손연기)은 도로명주소 검색엔진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2일 공개될 주소검색 엔진은 설치파일 실행, 주소 데이터베이스(DB) 내려받기까지 30분 이내에 가능하고, 매일 최신주소를 자동 업데이트된다. 특히 기업들이 자체 구축 할 경우 DB구성, 검색화면 등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했다는 것이 개발원 측의 설명이다.

손연기 개발원장은 "개발자센터, 주소검색엔진, 주소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소검색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검색엔진의 개발로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와 관련된 대국민 불편사항을 일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