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지구보다 저렴한 `복합도시 디오션시티`, 입주 프리미엄을 챙길 수 있는 기회!

군산의 안정적인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수송지구, 미장지구의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군산 최초의 복합도시인 디오션시티 내 첫 선을 보인 분양단지가 저렴하게 분양해 화제다.

현재 군산의 구도심 지역 인근에 공급된 수송1, 2지구 및 미장지구는 사업이 완료단계에 이르면서 주택가격이 최고점을 나타내고 있다.

2015년 입주한 신규단지인 '군산미장아이파크'는 입주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내용에 따르면, 올해 8월 전용 85㎡의 매매가격이 2억8000만원으로 거래됐다. 지난해 4월 동일면적의 거래가격은 2억5000만원~2억6000만원 수준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반해 사업이 시작단계에 있는 군산 디오션시티 내 첫 분양단지인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전용 85㎡ 기준층 기준으로 최저 2억3100만~최고 2억4500만원으로 기존 입주단지보다 수천만원 저렴하게 공급했다.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공장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도시로, 인근 산업단지와의 교통망이 우수해 군산산업단지의 직주 근접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디오션시티와 15Km 거리에 위치한 새만금산단은 경제, 관광, 농업 등 대형 국책사업으로 손꼽힌다. 또 인근 군산국가산업단지, 군산일반산업단지와 근접하며, 인근 행정타운과의 접근성도 좋다.

여기에 복합도시답게 대형쇼핑몰이 공급될 예정이다. 디오션시티 B1블록에 조성되는 이곳은 지역 최초의 아울렛으로 내년 말 개점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연면적 9만4651㎡ 규모에 지하 1층~지상 7층, 1개동으로 아울렛과 영화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0년까지 아파트 약 6400여 가구와 단독주택을 포함해 상업·문화·교육 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군산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전망된다.

또 인근에 고정되는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이 2021년 완공예정이다. 10만여㎡ 부지에 500병상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8층 높이에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국제진료센터, 건강증진센터, 응급의료센터, 연구지원센터 등 다양한 종합의료시설로 디오션시티 부지와의 직선거리는 약 1.6km 이내로 위치한다.

장기적으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분양단지들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첫 공급단지인 '군산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디오션시티 내 가장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단지 동쪽으로 대규모근린공원이 바로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이 단지 내 공원처럼 이용하기 편리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의 통학이 손쉽다. 또 중학교도 지역 내 신설되며, 군산 명문고인 군산제일고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남쪽으로는 롯데아울렛 및 이국적이면서도 색다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유럽형 스트리트몰이 조성돼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공원, 학교, 상가 등을 도보권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췄다.

주변 산업단지들의 배후주거단지로 인근 지역과의 도로망도 좋은 편이다. 북측 21번 도로를 이용해 군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군산항, 새만금 경제자유구역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도 가까워 출퇴근이 수월하다.

또 군산공항과 KTX군산역도 가까워 전국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군산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군장대교(2016년 예정) 및 산단대로(2016년 예정)가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현재,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분양 마감단계로, 실제 전용 59㎡타입과 99㎡타입은 이미 분양이 모두 끝난 상태다. 74㎡, 84㎡의 일부 잔여가구에 한해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680만원 선에 책정됐다. 계약금 5%로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줬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이 제공된다. 분양홍보관은 월명로 180 도곡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이다.

cs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