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액상형 스틱커피
샘표 소라·바지락 통조림 등
식품업체, 새 상품 잇단 출시

한국야쿠르트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 레드'
한국야쿠르트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 레드'

샘표 '바로바로 요리하는' 캔 시리즈.  각사 제공
샘표 '바로바로 요리하는' 캔 시리즈. 각사 제공


식품업체들이 기존에 없던 새 카테고리를 만들어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국내 최초로 액상형 스틱커피를 선보인다. 콜드브루 커피를 국내 최초로 대량 생산한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다.

회사는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콜드브루 바빈스키로 월 평균 50억 매출을 올리며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자 이 커피를 따뜻하게 마시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 레드(이하 레드)'를 출시했다. 차갑게 내린 콜드브루를 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바리스타 찰스 바빈스키와 함께 제품을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로스팅 날짜를 스틱에 표기한 레드는 따뜻한 물과 함께 아메리카노는 물론 우유에 넣어 라떼로 즐길 수 있다. 야쿠르트 아줌마와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모바일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2㎖ 6포가 3000원이다.

샘표는 '바로바로 요리하는' 통조림으로 패류 통조림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패류는 제철이나 신선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고 매번 해감과 손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샘표는 싱싱한 국내산 재료를 해감하지 않고 손질 없이 바로 요리할 수 있는 통조림을 개발, 지난 8월 자연산 소라 통조림을 선보인 데 이어 바지락, 꼬막, 우렁도 추가 출시했다. 제품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한캔에 4150원이다. 샘표는 참치, 꽁치, 골뱅이 위주의 수산 통조림 시장에 패류 식재료를 추가해 관련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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