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아파트 입주물량은 연내 최대치인 3만5107가구이며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이 3만3209가구로 전체 물량의 95%를 차지한다.
수도권은 10월보다 148.5% 증가한 1만9164가구가 입주하는데 특히 서울은 전월대비 6184가구 증가한 6382가구가 입주 대기 중이다. 이 중 성동구 입주물량이 4505가구로 가장 많다.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3구역센트라스(1차, 2차)' 2,529가구, 옥수동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1976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 1차' 174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권에서는 전달보다 4747가구 증가한 1만2262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지역별로 수원시 망포동 'e편한세상영통(1단지, 2단지)' 662가구,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2차' 1206가구, 안양시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4250가구 등이다. 인천에서는 남구 도화동 '도화서희스타힐스' 5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은 전월대비 9.6%(1699가구) 감소한 1만5943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협성휴포레(A-1 B/L)' 1664가구 등 2204가구가 입주자를 맞이하며 충북에서는 청주시 옥산면 '청주흥덕코오롱하늘채' 1206가구 등 1907가구가 입주를 한다.
이 외 강원 1717가구, 세종 1684가구, 대전 1619가구, 경남 1361가구, 충남 1254가구, 전북 1080가구, 대구 1061가구, 제주 815가구 순으로 입주가 진행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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