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는 올해 한·중·일 3개국 서킷을 넘나들며 총 8전으로 치러졌다. 그 중 SK ZIC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힘(6200㏄, 436마력)을 가진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경주 대회다.
올해 SK ZIC6000 클래스 경기에서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총 8차전 중 6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 중 2차전, 4차전, 5차전, 최종전에서는 1~3위를 모두 석권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이것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톱 기업들과 기술력을 겨루는 레이싱 타이어의 명가이자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