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연합군 오백볼트(500V)가 상장주관사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체제에 돌입했다.

500V는 지난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로 KB투자증권을 선임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IPO를 준비한 500V는 기존 독립된 부서였던 IPO팀을 경영관리본부에 통합하고, '500V 경영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IPO 마무리 준비단계다. 최근엔 환경·바이오에너지 사업부를 통해 벤처연합으로써는 최초로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과 하수슬러지 연료화 사업, 바이오 유기비료 사업 등 에너지 사업에 진출했다.

500V 측은 "IPO 중심의 조직개편, 경영통합시스템, 신규 사업을 기반으로 벤처연합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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