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스포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연간 3조원에 육박하며, 특히 국내스포츠 최초로 800만 관중을 돌파한 야구의 인기가 더해져 스크린야구는 오는 2020년, 시장규모가 약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현재 스크린야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는 전국에 150개 스크린야구장을 보유하고 있는 리얼야구존이다. 해당 브랜드는 2015년까지 47개 스크린야구장이 있었으나 올해는 벌써 150개점을 운영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타 업종과 다르게 가맹점을 오픈할 경우, 특별한 할인 등의 혜택이 없음에도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는 무리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창업을 늘리는 것보다 오픈한 가맹점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고 이런 점이 입소문을 타며 성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권한조 대표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기업이념으로 가맹점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 가맹점과 본사 모두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 그대로 가맹점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두어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리얼야구존이 되겠다"고 말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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