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11월 10일(목) 서울 압구정에서, 이후 11월 17일(목) 제주에서 총 2차례 진행된다.
설명회를 주최한 '액톤 비영리 재단'은 MMA(Mathematics Association of America, 미국 수학협회)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AMC 수학 경시대회를 국내에서 치를 수 있게 한 주역으로, 오는 11월 두 차례의 설명회를 통해 미국 명문 대학 입시 및 학자금 지원 신청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학생들은 미국대학교 리버럴 아트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LAC) 및 Combined Program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설명회의 주요 주제이기도 한 'Combined Program'은 미국대학교 LAC에 진학한 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 및 다트머스(Dartmouth), 뉴욕 컬럼비아(Columbia) 대학교에서 졸업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미국유학 전문가들은 명문대 진학을 위한 필수 요소인 논문작성 및 출판, 리더십/미술과 작문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함은 물론 미국 수학 경시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 참가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액톤재단 관계자는 "한국의 고등학생들에게 미국 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무상 혹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비영리 재단으로서, 폭넓은 활동 내용을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준비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유학을 앞둔 학생들이 재정 지원 신청 방법과 대학 입시 준비 요소들을 얻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국내에서 취소된 줄 알았던 AMC 국내 시행 확정이라는 희소식이 찾아옴에 따라 미국대학교 입시를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의 발길도 바빠지는 상황"이라며 "이미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 특수목적 고등학교 등에서도 활발한 응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수학 경시대회 AMC 8이 오는 11월 16일에 예정된 만큼 뜨거운 교육열을 가진 학생,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재단 측은 AMC 수학 경시대회 국내 시행과 설명회 주최를 계기로 AMC 8 및 AMC 10/12 A/B를 포함한 전체 시험의 관리, 감독을 지속할 방침이다. 액톤재단(Acton Scholars) 설명회 참여 및 AMC 8 응시 신청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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