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강화 포석
저축은행중앙회가 개인정보 보호 강화차원에서 개인정보유·노출 방지시스템(DLP, Data Loss Prevention)을 구축한다.

23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26일 입찰을 시작으로 DLP 사업을 연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DLP는 엔드포인트 또는 네트워크 단에서 유출 경로에 대한 사전적 통제를 통해 내부정보의 유출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저축은행중앙회 내 서버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유출과 노출을 방지하고, 업무상 운영 중인 주요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의 도입 범위는 △DLP 서버용 라이센스 △서버(업무서버, 파일서버, DB서버 등) 내 개인정보 검색솔루션 구축 △서버에 대한 주기적인 개인정보 점검 프로세스 마련 등 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9일부터 입찰공고를 내고 26일 입찰 참가를 접수, 다음달 9일 사업자를 선정해 연내에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제안평가 및 가격평가를 합산한 점수 중 최고점을 획득한 자로 우선협상업체를 선정한 뒤 우선협상업체와 협상절차를 통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입찰 참가대상 사업자는 최근 2년 내 금융권 금융기관에서 동일 제품 구축 및 유지보수를 한 경력이 있는 자로 한정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고자 DLP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버가 구축되면 주요정보를 더 안전하게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와 함께 차세대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9일 SK(주)C&C와 프로젝트 주사업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2년여의 일정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저축은행중앙회의 통합금융정보시스템(IFIS)의 계정계,정보계,대외계 전반에 대한 인프라를 전면 재구축할 계획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