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기술과 영상,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신개념 영상 축제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MaShup GiGA Festival)'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와 CF로 유명한 백종열 감독이 360도 가상현실(VR) CF 비하인드 스토리를 강연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기술과 영상,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신개념 영상 축제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MaShup GiGA Festival)'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와 CF로 유명한 백종열 감독이 360도 가상현실(VR) CF 비하인드 스토리를 강연하고 있다. <KT 제공>
KT(대표 황창규)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기술과 영상,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신개념 영상 축제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MaShup GiGA Festival)'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술로 문화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 축제를 표방했다. 가상현실(VR), 드론 등 기술과 영상을 융합한 다양한 작품을 접수하는 '오픈콜(일반공모)'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이 새로운 기술과 접목한 콘텐츠 및 강연, 공연으로 일반인들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 매시업(전문가 초청)'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영상 전문기업과 협업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전시와 체험을 즐기는 '브랜드마켓'도 열렸다.

오픈콜에서는 예술영상(Moving image), BJ영상(Stylish life), 자유영상(Glittering day) 등 각 부문에서 선정된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크리에이터 매시업'에서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와 CF로 유명한 백종열 감독이 360도 VR CF 비하인드 스토리 강연과 광고, 영화 작업을 전시하고, 아이돌 뮤직비디오 대가 홍원기 감독은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세스를 강연하고 VR로 작업한 좀비 영상을 출품했다. 브랜드 마켓에서는 회사 '올레 tv 모바일' MBC 특수촬영팀과 함께 제작한 무한도전 VR 어트랙션 코너를 마련해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수상작과 본선 진출작, 전문가 출품 영상은 연말까지 IPTV 올레tv와 모바일TV 올레tv 모바일 전용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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