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수험생의 공인회계사시험 정보 부족 해소와 우수 인재의 응시 유도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지방 소재 대학교를 중심으로 2017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7일 부산 동아대학교를 시작으로 지방 8개 및 서울·인천 4대 대학교에서 실시 된다.

설명회에서는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시험절차와 방법, 유의사항 등이 안내되고 해당 대학교수와 수험생으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험생이 시험제도를 정확히 이해해 차질없이 시험준비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며 "대학의 우수한 인재가 회계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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