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1의 카페 창업아이템은 '스타벅스'라 할 수 있다. 브랜드 인지도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신 메뉴가 생길 때마다 뉴스가 나올 정도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 한때 국내 유망 성공 프랜차이즈 카페의 최고봉이었던 '카페베네'의 경우 예전만큼의 브랜드 파워는 보이지 못하고 있다. 2012년 2100개의 매장을 오픈했지만 메뉴에 대한 비판, 식품위생법 위반, 타 사업으로 인한 부채 등으로 점포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또한 국내 커피 소비량이 성공적으로 증가했지만 그 이상의 카페 창업자 수 증가로 인해 각 매장의 매출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각 브랜드에서는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커피 매출 외 새로운 매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랜드 파워를 내세워 텀블러와 컵 등을 판매하거나 디저트를 통해 매출을 신장시키는 것이다.
뜨는 디저트를 잡기 위해서는 다른곳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것을 찾아야…
최근 big3 백화점에서 명품관과 비슷한 매출을 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디저트 매장이다. 해외 인기 디저트를 먹기 위해서 30~40분도 기다려서 2~3만원 짜리 디저트를 사는 모습은 놀라울 정도이다. 특히 sns, 블로그등에 인증샷을 올려 자랑을 하는 모습은 또 다른 홍보가 되어 지속적인 구매를 이끌어 내고 있다.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디저트를 강화하고 있다. 커피 매출과 함께 디저트 매출이 성공 아이템으로 꼽히면서 일반적인 카페에 비해 1.5~3배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와 함께 국내 디저트 프랜차이즈 중 1위 브랜드인 dessert39의 경우 법인 설립 이후 몇 달만에 100호점 이상을 계약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체 대형 제과센터를 통한 높은 퀄리티의 제품이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OEM디저트를 판매한다는 것과 대비되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인 스타벅스, 이디야, 카페베네 등도 법인 설립 직후 1년 동안 몇 십개의 가맹점 계약 밖에 하지 못했지만 dessert39의 가맹 속도는 국내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 가맹점 증가세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창업 전문가는 "디저트 카페의 최대 강점은 기존 카페의 매출과 더불어 디저트를 통해 브랜드만의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 R&D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망 디저트 창업 브랜드만이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cs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