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힘을 보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트라(KOTRA) 주관으로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타오바오와 손잡고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화장품 해외직구의 날'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국 국경절 기간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화장품을 살 기회를 제공해 국내 브랜드의 온라인 수출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중국 수입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은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타오바오는 4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쇼핑몰로, 이 행사를 통해 타오바오 화장품 파워셀러 30여 개 점포가 참여해 50여 개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국에서 한국화장품을 주문하면 한국서 직접 배송된 화장품을 할인 가격으로 최단 기간에 수령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타오바오뿐 아니라 다른 온·오프라인 유통망과도 협업해 중국으로의 소비재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 업체가 참여하는 화장품 전시회를 18∼20일 이란 테헤란 에스테그랄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란에서 국내 화장품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코리아코스팩, 더우주, 잇츠스킨, 유씨엘, 뉴앤뉴, 삼성인터내셔널 등 9개 업체 1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란에서는 30여 개 화장품 업체, 이란 식약청, 화장품협회, 중소기업청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가 많지만 현지 규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코트라(KOTRA) 주관으로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타오바오와 손잡고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화장품 해외직구의 날'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국 국경절 기간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화장품을 살 기회를 제공해 국내 브랜드의 온라인 수출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중국 수입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은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타오바오는 4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쇼핑몰로, 이 행사를 통해 타오바오 화장품 파워셀러 30여 개 점포가 참여해 50여 개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국에서 한국화장품을 주문하면 한국서 직접 배송된 화장품을 할인 가격으로 최단 기간에 수령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타오바오뿐 아니라 다른 온·오프라인 유통망과도 협업해 중국으로의 소비재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 업체가 참여하는 화장품 전시회를 18∼20일 이란 테헤란 에스테그랄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란에서 국내 화장품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코리아코스팩, 더우주, 잇츠스킨, 유씨엘, 뉴앤뉴, 삼성인터내셔널 등 9개 업체 1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란에서는 30여 개 화장품 업체, 이란 식약청, 화장품협회, 중소기업청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가 많지만 현지 규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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