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차세대 금융시스템 자동개발 플랫폼

소스코딩 추가 SW모델링 변경
안정성 높이고 보수비용 낮춰
개발과정 최적의 자동화 실현


차세대 금융시스템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개발 플랫폼이 나왔다.

SK주식회사 C&C(대표 박정호)는 금융기관의 시스템 개발 요구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금융 차세대 시스템 자동개발 플랫폼(ASD)'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ASD는 SK주식회사가 지난 20년간의 금융IT와 대형 차세대 시스템 구축·운영 기술력과 서비스 개발 역량을 집대성한 것이다. ASD는 개발소스 코드 자동생성과 프로그램 개발, 테스트와 프로그램 품질 점검까지 모든 개발 과정에 대한 최적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히 ASD는 차세대 금융시스템 개발사업에서 사용하는 핵심 개발방법론인 MDA(모델지향 아키텍처)와 MDD(모델지향 개발)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시스템 설계와 구조를 빠르게 구성하고 기능을 구현하는 개발소스 코딩을 자동 생성하는 것은 물론 자동 변경도 지원해 차세대 금융시스템의 개발과 변경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개발자가 개발소스 코드를 새로 추가하면 SW 모델링이 자동 변경돼 개발 안정성은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은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SK주식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ASD는 먼저 고객이 운영 중인 금융 시스템의 금융 서비스 및 기능별 설계 구조·SW 모델·개발 소스 코드를 자동 분석해 빠른 시스템 개발 착수를 보장한다. 수많은 시스템 구축 현장에서 우수성을 증명한 넥스코어의 각종 시스템 개발 자동화 도구를 기반으로 제로(0) 수준의 시스템 개발 오류 방지 기능도 제공한다.

이기열 SK주식회사C&C 디지털금융 사업부문장은 "ASD는 가장 효율적인 금융 차세대 시스템 개발 자동화를 이뤄낸다"며 "소스 코딩 추가만으로 금융 시스템 모델링 변경을 자유롭게 하고 복잡한 금융 차세대 서비스의 모든 요구를 수용해 차세대 시스템의 완벽한 설계·구현·관리를 실현하는 최적의 개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