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 업체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KOTRA 주관으로 타오바오와 '한국 화장품 해외직구의 날' 행사를 17~19일 연다고 밝혔다. 타오바오는 중국 내 4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간 내 중국 시장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타오바오 화장품 파워셀러 30여개가 점포가 참여해 50여곳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판매된다. 화장품 업체들은 이 기간 할인 행사를 벌여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생방송을 통한 판매 방식도 도입해 매출액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한국 화장품은 2015년 이후 중국에서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글로벌 매출 1조원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대 중국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KOTRA 주관으로 타오바오와 '한국 화장품 해외직구의 날' 행사를 17~19일 연다고 밝혔다. 타오바오는 중국 내 4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간 내 중국 시장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타오바오 화장품 파워셀러 30여개가 점포가 참여해 50여곳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판매된다. 화장품 업체들은 이 기간 할인 행사를 벌여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생방송을 통한 판매 방식도 도입해 매출액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한국 화장품은 2015년 이후 중국에서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글로벌 매출 1조원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대 중국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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