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지스타 2016` B2B·B2C 전시관 참가

카카오가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에서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와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간) 전시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B2B 전시관 참가를 통해 160여개의 국내외 게임업체를 만났다. 올해 행사에서는 게임 소싱은 물론 이 회사 배급(퍼블리싱) 브랜드인 '카카오게임 S'와 프렌즈 게임 퍼블리싱, 광고 모델인 '애드플러스(Ad+)', 가상현실(VR) 게임 등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 B2B 부스는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지스타 B2B관 1층 J01 구역에 운영된다. 미팅 신청은 사전 등록 페이지(http://kko.to/Cjy0fWxqg)와 현장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카카오는 올해 처음으로 B2C 전시관도 운영한다. B2C 전시관을 통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대 게임행사인 지스타에 참여해 게임사업에 대한 카카오의 적극성을 표명하고자 한다"며 "파트너사에는 카카오 게임 플랫폼만의 다양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자에게는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정채희기자 poof34@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