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대한민국을 핫하게 들어올린 웨이브서핑을 대표하는 지역일 뿐 아니라 돼지국밥, 어묵, 냉채족발까지 맛있는 냄새의 유혹에 '부산을 아직 한 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의 매력이 가득하다.
특히 부산의 랜드마크 해운대는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 해운대는 야경명소 더베이101부터 달맞이길까지 먹거리가 풍성하고 백화점, 아울렛뿐만 아니라 눈을 즐겁게 해줄 관광명소가 밀집돼 부산 여행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방문객들에 비해 제대로 된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숙박시설이야 충분하지만 이미 노후된 경우가 많아 숙박객들의 발길이 끊긴 숙박시설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다국적 호텔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한국 지사 골든튤립코리아가 2019년 5월 부산 해운대에 오픈할 예정인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 앤 스위트'가 더욱 반가운 이유다.
지상 20층 지하 3층의 527객실 규모로, 현재 해운대 분양 예정인 호텔 중 가장 큰 큐모를 갖췄다.
또한 호텔은 모든 객실에서 취사, 세탁이 가능한 레지던스 타입이어서 비즈니스호텔 보다 편리할 뿐만 아니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도보 3분 거리, 지하철 2호선과도 가까워 접근성까지 자랑하는 등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무엇보다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각 나라의 지역적 문화와 고유한 건축 양식을 건축물에 반영하는 건축디자인을 추구하는 호텔인 만큼 국내 고객뿐 아니라 국외 고객 유치에도 상당한 이점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 호텔체가 세계적인 만큼 현재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 앤 스위트와 관련해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호텔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유럽권 1위 호텔 체인으로 1976년 설립 이래, 현재 전 세계 50개국에 걸쳐 약 6,000 여 개의 호텔에 50만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탑5 호텔 그룹이다.
ye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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