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잡(대표 문응순)은 하루 동안 필요한 일손을 요청하면 회원 구직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 시간, 장소, 임금 등을 선택해 실시간 일자리를 배정하는 '하루잡 앱(사진)'을 정식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앱은 외식, 서비스, 유통, 제조, 운송, 건설 분야의 구직자에게 24시간 실시간으로 일자리를 매칭시켜 주는 것으로, 구직자는 당일 알바, 파트타임 등을 선택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최근까지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가 4만명 이상 내려받아 사용하고 있다. 앱은 구글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arujo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응순 대표는 "하루잡은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일자리를 24시간 실시간 매칭시켜 준다"며 "향후 위치기반, SNS를 활용한 일자리 공유와 구직자 근로확인증발급 기능 등을 추가해 전 업종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