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제로카셰어링` 시즌3…신형 스파크로 경차 혜택까지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쏘카는 한국GM의 인기 경차 모델인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로 '제로카셰어링 시즌 3'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로카셰어링 사용자는 신형 스파크 2016년형 모델을 1년간 월 대여료 24만80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고,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카셰어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월 대여요금을 '0원'까지 낮출 수 있다.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제로카셰어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셰어링 동참 의사, 주차장 접근성 및 편의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총 100명을 선발한다.

제로카셰어링 사용자들이 카셰어링 동참을 통해 얻은 수익은 월 대여요금 지불 이외에도 하이패스, 주유요금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로카셰어링 시즌 3은 경차로 운영하는 만큼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할인, 유류세 환급, 혼잡통행료 50% 할인, 지하철 환승 주차장 8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제로카셰어링은 선수금, 보증금, 취득세, 자동차세, 보험료 등 신차 구매 시 발생하는 초기 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 내 컨트롤 패드, 무료 와이파이, 후방 카메라, 하이패스 단말기, 블랙박스 등의 기기를 기본 설치했고, 차량 틴팅, 월 1회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환, 세차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