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산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옥동석)이 올 4분기 14개 카리브해 연안국가, 일본,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에 우리나라 전자정부를 전파한다.
3일 개발원에 따르면 개발원은 올 12월까지 14개 카리브해 연안국가, 일본,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에 우리나라 전자정부·우수정책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가경쟁력 강화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개발원 관계자는 "개발원은 우리나라 국가발전경험의 공유를 통한 개도국 발전지원, 각국 공무원 간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우리나라의 대외이미지 제고와 국제사회 기여 등을 위해 외국공무원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1984년부터 133개국 4815명의 외국공무원이 개발원의 외국공무원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말했다.
이에 개발원은 내달 7일까지 운영하는 '2016 카리콤 특별연수-전자정부과정'에 이어 올 12월까지 일본, 말레이시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자정부·우수정책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정부 특별과정에 참여하는 카리콤은 카리브해 연안국가들의 공동체로, 가이아나, 바베이도스, 벨리즈, 앤티가바부다, 도미니카연방, 자메이카, 바하마 등이 회원 국가다. 카리브해 도서국가들은 지리적 고립성, 교통인프라(도로, 항만, 공항, 통신시설)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가뭄, 해수면 상승, 허리케인, 열대성폭우 등) 등의 국가발전 저해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것의 해결방안 중 하나로 전자정부와 ICT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개발원은 한국의 전자정부 정책 및 제도 사례로 정부 3.0,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 민원24, 정부조달관리 시스템, 정부특허관리 시스템, 정부통합전산관리시스템, 지역정보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이를 소개할 예정이다. 개발원 관계자는 "교육과정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와 카리콤 회원국 간 지속적인 공무원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3일 개발원에 따르면 개발원은 올 12월까지 14개 카리브해 연안국가, 일본,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에 우리나라 전자정부·우수정책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가경쟁력 강화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개발원 관계자는 "개발원은 우리나라 국가발전경험의 공유를 통한 개도국 발전지원, 각국 공무원 간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우리나라의 대외이미지 제고와 국제사회 기여 등을 위해 외국공무원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1984년부터 133개국 4815명의 외국공무원이 개발원의 외국공무원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말했다.
이에 개발원은 내달 7일까지 운영하는 '2016 카리콤 특별연수-전자정부과정'에 이어 올 12월까지 일본, 말레이시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자정부·우수정책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정부 특별과정에 참여하는 카리콤은 카리브해 연안국가들의 공동체로, 가이아나, 바베이도스, 벨리즈, 앤티가바부다, 도미니카연방, 자메이카, 바하마 등이 회원 국가다. 카리브해 도서국가들은 지리적 고립성, 교통인프라(도로, 항만, 공항, 통신시설)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가뭄, 해수면 상승, 허리케인, 열대성폭우 등) 등의 국가발전 저해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것의 해결방안 중 하나로 전자정부와 ICT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개발원은 한국의 전자정부 정책 및 제도 사례로 정부 3.0,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 민원24, 정부조달관리 시스템, 정부특허관리 시스템, 정부통합전산관리시스템, 지역정보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이를 소개할 예정이다. 개발원 관계자는 "교육과정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와 카리콤 회원국 간 지속적인 공무원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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