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간정보 22종 데이터 및 개방 일정.<국토교통부 제공>
국가공간정보 22종 데이터 및 개방 일정.<국토교통부 제공>
정부가 보유한 국가 중점정보 중 공공과 민간에서 활용성이 가장 높은 공간정보가 조기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연말까지 개방하기로 계획한 22종의 정보 중 국민 편의 증진과 민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활용도가 높은 10종, 5억3000건을 이달 말까지 조기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정보는 부동산 가격 및 소유정보와 면적에 관한 것으로, 공간정보(토지, 건물) 기반으로 융·복합한 지도 서비스다. 민간·산업계에서 자유롭게 가공·분석할 수 있도록 파일 데이터와 공개API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과 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나 창업예정자는 부동산 관련 정보와의 융·복합을 통해 상권정보, 시장분석 등을 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은 부동산 매물정보, 경매, 공매 정보 등을 지도위에서 한눈에 확인이 가능해진다.

특히, 공개되는 정보들은 포털, 통신사,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서 부동산 개발 지원, 길 안내 및 지도서비스의 정보 갱신이나 최신 정보 구축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부동산 거래·개발 등에서 활용될 경우 민·형사상 분쟁 및 중개사고 감소와 부동산·토지정보 열람·발급 수수료 비용으로 연간 1275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산업계의 신규 먹거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12종의 공간정보를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라며 "활용가치가 높고 파급력이 있는 수요자 중심의 핵심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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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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