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이 하루 사이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29일 미국 제넨텍과 1조원대 항암신약(HM95573) 기술수출 계약을 발표한 한미약품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이 작년에 체결했던 8000억원 규모의 항암신약 올무티닙(HM61713) 권리를 반환키로 했다고 30일 오전 공시했다.
올무티닙은 국내에서 지난 5월 '올리타'로 허가받은 폐암치료제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되며 세계적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과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올무티닙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독점권을 갖고 임상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를 진행하며, 계약금 5000만달러(약 552억원)에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 단계별로 6억8000만달러(약 7516억원)를 지급키로 한 바 있다.
그러나 베링거인겔하임은 이번 결정을 통해 올무티닙에 대한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하고 새로운 임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단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받은 계약금 및 마일스톤 6500만달러(약 718억원)는 반환하지 않는다. 한미약품은 계약금과 마일스톤 등 총 8000억원 규모의 계약에서 718억원을 받은 셈이다.
한미약품 측은 "베링거인겔하임은 올무티닙의 모든 임상데이터에 대한 재평가 및 폐암혁신치료제의 최근 동향, 폐암치료제에 대한 자사 비전 등을 고려해 올무티닙 권리를 반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과 베링거인겔하임은 계약 종료일인 올해 11월 11일까지 올무티닙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원활하게 이양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올무티닙은 국내에서 지난 5월 '올리타'로 허가받은 폐암치료제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되며 세계적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과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올무티닙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독점권을 갖고 임상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를 진행하며, 계약금 5000만달러(약 552억원)에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 단계별로 6억8000만달러(약 7516억원)를 지급키로 한 바 있다.
그러나 베링거인겔하임은 이번 결정을 통해 올무티닙에 대한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하고 새로운 임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단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받은 계약금 및 마일스톤 6500만달러(약 718억원)는 반환하지 않는다. 한미약품은 계약금과 마일스톤 등 총 8000억원 규모의 계약에서 718억원을 받은 셈이다.
한미약품 측은 "베링거인겔하임은 올무티닙의 모든 임상데이터에 대한 재평가 및 폐암혁신치료제의 최근 동향, 폐암치료제에 대한 자사 비전 등을 고려해 올무티닙 권리를 반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과 베링거인겔하임은 계약 종료일인 올해 11월 11일까지 올무티닙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원활하게 이양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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