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는 델과 EMC 합병 후 첫 한국 내 공식 행사로 다음달 11일 '델 EMC 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하라(Let the Transformation Begin)'라는 주제로 통합 이후 새로운 비전과 전략, 그리고 폭넓은 통합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계획이다.

기조연설자로는 델 EMC 본사의 프랭크 하우크(Frank Hauck) 고객 및 시장전략 총괄 사장이 맡고, 델 EMC의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부문을 총괄하는 김경진 사장이 새로워진 델 EMC의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기조연설 후에는 모던 인프라, 컨버지드 시스템, 클라우드, 테크니컬 그루 등 4개 트랙으로 나뉘어져 총 20개의 오후 세션을 진행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계열사인 VM웨어를 비롯해, 시스코, 브로케이드, 호튼웍스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LG엔시스, 인텍앤컴퍼니, 한국정보공학, 코오롱베니트, 에이아이컴, 에즈웰플러스, 시앤지원, 그린벨시스템즈, 티맥스소프트, 윈스로드, 인성정보 등 국내 협력사도 각종 신제품과 기술을 시연한다.

김 사장은 "델과 EMC의 통합 후 첫 공식 행사인 이번 포럼에서는 델 EMC의 향후 전략과 비전은 물론, 더 강력해진 업계 최대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며, "델 EMC 포럼은 어떤 고민을 가진 기업이라도 IT 혁신에 이르는 최적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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