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28일 지역사회 공헌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영석 쌍용차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왼쪽 첫번째)과 이승진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관리담당 상무(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지난 28일 지역사회 공헌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영석 쌍용차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왼쪽 첫번째)과 이승진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관리담당 상무(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역 교통광장에서 '2016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하고 연탄기금 2000만원을 나눔은행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연탄기금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하는 한편, 발대식 후 임직원이 인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하며 올해로 발족 10주년을 맞았다.

해마다 연탄보일러 무상수리·교체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80여가구에 약 5만7000장의 연탄을, 지난 10년간 총 60만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이승진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관리담당 상무는 "쌍용차 임직원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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