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를 새로 만들거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정부가 수여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10년 8월 창립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2013년 462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올해 9월 현재 1087명으로 약 135% 증가했다. 올해 채용 규모 역시 오는 11월 채용 예정자를 포함해 400여명에 이른다.

이중 여성이 490명으로 전 직원의 45%를 차지해 여성 직원의 고용률이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정기 승격자 57명 중 34명이 여성직원으로 60%의 비율을 나타냈다. 또한 만 50세 이상의 직원은 전체 직원의 약 16%에 해당하는 168명을 차지하는 등 성별, 나이보다는 능력 중심의 고용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여러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한편 공정한 인사평가를 통해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정부의 고용 정책에 발맞춰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당사에 입사한 직원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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