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바이공항자유무역공사(DAFZA)가 한국 기업들과의 관계를 활성화하고 중동진출 지원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해 대한상공회의소와의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절단은 마케팅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이사 자말 빈 마르그훕(Jamal Bin Marghoob)이 인솔했으며 한국 기업들과 자유무역지대의 성장과 지역 내 산업군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담당이사는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해 ▲세금전액면제 ▲외국인 주주 허용 ▲통화송금 무제한 ▲비즈니스 친화적 규제환경 ▲직원 후원 ▲거주자 만족도를 고려한 통관단일창구 시스템 ▲24시간 세관 운영 ▲신속한 화물통관 ▲고객만족 물류운송 및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핵심 무역 상대국 중 하나로 성장한 UAE는 한국의 활발한 UAE진출을 토대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두바이가 스마트 시티 및 지속가능성 분야에 주목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2020년 세계 엑스포 개최 도시 두바이에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한편 두바이공항자유무역공사에는 동부메탈, 무림제지, 코오롱 글로벌, 삼성 디스플레이 등 많은 기술중심 국내 기업들의 사무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자유무역공사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최첨단 설비, 전략적 위치, 비즈니스 친화적인 정책 혜택을 누리고 있다. 현재 UAE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300여개 이상이다.

ye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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