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에 따르면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교육리그에서 정상 컨디션을 보이며 시즌 종료 전 복귀가 임박했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뼈가 괜찮게 치료됐다. 몸 상태도 좋다"며 "추신수 본인이 생각하는 부족한 부분을 잘 가다듬기를 바랐는데, 그동안 잘해냈다"고 추신수의 재활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왼쪽 팔뚝 뼈가 부러진 뒤 왼쪽 손목과 팔뚝 사이에 금속판을 삽입하는 수술을 했다.
현재는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마이너리그 교육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율 중이다.
27일 2루타를 포함한 5타수 3안타 2볼넷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5타수 2안타 1볼넷 1사구(몸에 맞는 공)와 도루를 기록하는 등 연일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따라 추신수는 몸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다음 달 1일 홈인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에 복귀할 전망이다.
마땅한 톱타자가 없는 텍사스에게 빠른 발과 높은 출루율을 자랑하는 추신수의 복귀는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를 향한 행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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