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중국 콘텐츠 기업 및 애니메이션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줄 왼쪽부터 대진정보기술 서금석 대표, 오창렬 진흥원장, 중태미디어 우빈 대표, 중태미디어 양삼진 부총재, 옌타이협회 랑원리 회장과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중국 콘텐츠 기업 및 애니메이션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줄 왼쪽부터 대진정보기술 서금석 대표, 오창렬 진흥원장, 중태미디어 우빈 대표, 중태미디어 양삼진 부총재, 옌타이협회 랑원리 회장과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중국 콘텐츠 기업 및 애니메이션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최근 중국 미디어 광고기업인 북경중태헝따문화미디어주식유한공사(대표 우빈)와 한중 도시홍보 협력 및 문화교류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중국 애니메이션 창작산업을 육성하는 옌타이애니메이션협회(회장 랑원리)와는 한중 콘텐츠 서비스 및 저작권 교류와 신인 창작자 및 작품 발굴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은 아시아 최대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2016 광주 에이스페어' 기간 중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가졌다. 대진정보기술(대 표 서금석)과 중태미디어 및 옌타이협회 3자간 한중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공급을 위한 합작투자계약도 체결했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그동안 지역 스토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개발된 다양한 콘텐츠의 해외 진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우수 콘텐츠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16 광주 에이스페어에 참가해 영암 월출산 광아트 문화상품, 섬진강 도깨비 및 담양 대나무 캐릭터 등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상품을 전시하고 지역특화문화콘텐츠 올댓레시피,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 영상을 방영하는 등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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