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설현 갑작스런 결별, 이유는?

최근 핑크빛 열애를 인정했던 블락비 멤버 지코(24)와 AOA 멤버 설현(21)이 공식 결별했다.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27일 "본인 확인 결과 지코는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설현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설현의 소속사 역시 이에 대해 인정하며 두 사람의 결별은 공식화 됐다.

결별 원인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조심스럽지만 지나친 관심으로 인한 부담"이라고 언급했다.

지코와 설현은 지난 8월 열애설 인정 이후 지나친 관심에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터넷은 물론 각종 예능에서도 당시 찍힌 파파라치 사진 등을 패러디하며 개그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한편 지코는 2011년 블락비 싱글 앨범 'Do U Wanna B'로 데뷔한 이후, 솔로와 그룹 활동을 오가며 힙합계에서 맹활약하고 있고 설현은 2012년 AOA 싱글 앨범 'Angels Story'로 데뷔한 이후 대세 여자 아이돌로 자리잡았다. 장윤원기자 cyw@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