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수는 "클래스 내내 눈을 반짝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술을 연마해나가는 과정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지금처럼 즐겁게 연주한다면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열린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한 성신여대 김동수 음악대학장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악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과 교수들이 전문성을 살려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돼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성신여대는 전공과 연계된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앞서 성신여대 기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바비첼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첼로앙상블 날개의 첼로스쿨(7월25~29일)과 여름음악 캠프(8월2~3일)에도 직접 참가해 레슨 보조와 타악기 리듬치기 등의 수업을 벌여 단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음악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첼로앙상블 날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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