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연휴와 나들이 시즌이 다가오면서 교통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이 시즌에는 가족단위 장거리 여행 수요가 늘어나 교통체증과 함께 교통사고도 급증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교통사고는 작고 경미해 보이는 사고일지라도 차 안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는 저마다 큰 충격이 가해질 수 있어 가볍게 여겨서 안 되고 사고가 이후에 제대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병의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교통사고 정도에 비해 사고 이후 교통사고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훨씬 늘어난다.

가벼운 접촉사고일 경우에도 팔목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경추에 편타성 손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허리 통증이나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두통, 불안감 등이 생겨 고통 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들 증상은 모두 교통사고후유증의 범주로 보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만 후유증은 대부분 MRI나 X-ray등의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한의원 진료를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한의원에서는 원인 중 하나로 사고 시 몸에 발생한 어혈을 드는데, 이 경우 치료를 할 때 우선 이를 제거하는 것에 집중한다.

어혈은 미세하게 몸속에 발생한 출혈로 인해 생긴 혈액 덩어리로 남아 있게 되면 신체 각 부위 잦은 통증이나 심리적인 불안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침과 뜸, 부항, 한방물리치료와 어혈을 풀어주고 염증을 줄여주는 한약 치료가 더불어 처방된다.

또 약침 치료와 척추의 균형을 잡아주는 추나치료 등 치료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신체를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보인다.

관련 전문의는 "사고로 인해 발생한 심한 골절이나 외상이 아니라면, 척추나 경추 통증과 근육에서 발생하는 근막통증증후군 등 대부분의 통증과 심리적 불편감등은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원 치료는 자동차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어 치료비용에 대해서는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도움말: 닥터카네트워크 우솔한의원 주병규 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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