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모바일 전자지갑 ‘클립’… 한번만 터치하면

KT,모바일지갑 '클립 2.0'


KT(대표 황창규)는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클립'의 1000만 내려받기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혜택을 개선한 '클립 2.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퀵클립' 기능을 적용하고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퀵클립'은 스마트폰 잠금화면이나 홈화면에서 터치 한 번으로 멤버십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특화된 사용자환경(UI)이다.

또, 서비스 메인화면 디자인을 지갑 이미지로 형상화해 각종 멤버십카드, 신용카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의 성별, 연령, 관심업종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매장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도 갖췄다. 이용자는 별도로 쿠폰, 이벤트 정보를 조회하지 않아도 추천받은 매장과 관련된 혜택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용카드 결제내역을 가맹점 정보와 함께 영수증 형태로 보여주는 '스마트 영수증'을 제공하고, 국세청 현금영수증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자스탬프' 기능을 강화해 기존 BC스탬프, 단골플러스 외 도도포인트를 추가 적용한다.

회사는 '클립' 사용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클립포인트' 서비스도 새로 선보였다. 이용자는 클립 전용 잠금화면 설정, 광고용 애플리케이션 설치, 출석체크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적립한 포인트를 기프티쇼에서 사용 가능하다.

정윤희기자 yu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