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 컵 어스에서 세계 2위로 뽑힌 최강석 군이 서울예선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한국MS 제공
이매진 컵 어스에서 세계 2위로 뽑힌 최강석 군이 서울예선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한국MS 제공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IT 올림픽 '이매진 컵 어스'에서 서울광장초등학교 6학년 최강석 학생이 세계 2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나사 어스(NASA Earth)의 지구 대기, 기후, 해양 등 과학 데이터와 MS의 코두(KODU)와 같은 무료 개발 툴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앱, 게임을 제작해 실력을 겨룬다. 최강석(만 12세) 군은 바닷가재들이 사라지기 전에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게임으로 초급(비기너) 부문 세계 2위에 뽑혔다.

김현정 한국MS 공공사업부 상무는 "SW교육은 아이들이 스스로 경험을 통한 지식을 구성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SW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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