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개인별 맞춤형 매물 추천 서비스인 '다방 모바일 3.0'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방 모바일 3.0'은 이용자의 매물 조회를 분석해 지역별 매물 정보를 맞춤으로 제공해주는 다방의 새로운 서비스다. 다방 앱을 통해 하루 평균 약 7000개 이상의 신규 매물이 쏟아지면서 이용자 기호에 부합하는 방을 찾기 힘들어진 상황을 고려해 이번 서비스를 내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이번 개편으로 다방 메인 페이지에서 △지도, 맞춤검색 등 다양한 검색 방식 △최근 검색한 지역의 추천 매물 △원하는 지역 전·월세 평균 시세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 검색한 지역에 새롭게 추가된 방을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지역의 전월세 평균 시세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방을 찾는 사용자 입장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자신이 원하는 방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 대상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연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개인별 맞춤형 매물 추천 서비스인 '다방 모바일 3.0'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21일 시작한다. '다방 모바일 3.0' 이미지. <스테이션3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