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벤처기업협회가 사상구 모라동 일원에 건립 추진 중인 '부산벤처타워'가 마지막 분양을 진행 중이다. 재산세 37.5% 감면, 취득세 50% 감면, 중도금 대출지원 등의 파격적 혜택 제시, 계약금 2,500만원이면 서부산 글로벌 시티의 중심에 있는 부산벤처타워 176㎡(50평)를 분양 받을 수 있다.

2017년 11월 입주 예정인 부산벤처타워는 지난 8월 말 지상 2층 바닥 타설을 마친 후 현재 지상층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공정률은 34.35%이다. 지하 2층, 지상 17층 총 19층 규모로 자주식 주차시설과 구내식당, 피트니스센터, 체력단련실, 공동직장어린이집 등과 함께 사무소, 연구소, 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술집약형 지식산업센터를 지향하는 부산벤처타워에는 12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원스톱 물류하역 시스템, 첨단 관제시스템 등은 물론 입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설 구성 및 공간 설계를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다.

부산벤처타워가 건립중인 부지는 중앙고속도로, 낙동대로, 백양터널, 삼락IC, 김해국제공항, KTX 구포역,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모라역 등 광역교통망이 잘 조성되어 있는 교통 요지다. 신라대, 부산과기대, 동서대, 인제대, 한국폴리텍, 경남정보대 등 교육 환경이 우수하며 삼락체육공원, 삼락천, 대저생태공원, 학장천 등 쾌적한 주변 환경도 장점이다.

부산벤처타워 관계자는 "국토교통부가 2026년까지 김해공항 확장하는 안을 발표함에 따라 부동산 투자 흐름이 사하구/강서구/사상구/북구 등 서부산 지역으로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사상구는 부산/경남 산업 클러스터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서부산권의 대표적 산업 지역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부산벤처타워 분양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에 위치하고 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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