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조원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조원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2016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

조원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세계시장 도약의 성패를 가르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조 변호사는 글로벌 전략 측면에서 제약·바이오 기업의 좋은 예로 테바(Teva) 사례를 제시한다.

테바는 전략적 인수합병(M&A)과 조인트벤처 설립, 기술 라이선싱을 통해 지역별 마케팅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피인수 기업이 보유하고 있던 연구개발(R&D) 역량과 해외 생산 역량을 빠르게 흡수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미국, 유럽을 제외한 10위권 제약사로 성장해 복제약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 변호사는 국내 기업에 해외 공장 설립과 복제약·바이어시밀러 위주 시장 공략을 주문한다. 그는 글로벌 전략 추진 시 고려 사항으로 해외 진출 목표, 해외 투자 여력 정도, 해외 사업 경험 유무, 내부 역량 유무, 국내 R&D 현황 등을 꼽았다. 라이선싱 아웃의 경우 계약대상 제품을 특정하고 마일스톤 페이먼트 구조를 짜는 방법이 중요하다. 조 변호사는 "개량기술 권리 귀속, 이용관계에 대해 신중히 접근해야 하며 글로벌 제약사와 계약 시 경쟁 제품 취급 제한을 반드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개발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 조 변호사는 "연구개발 비용이 예산을 초과했을 때의 대책과 연구결과물의 질이 좋지 않을 때의 해결방안, 연구결과물 권리 귀속 관계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가특허연계제도를 활용해 복제약·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할 경우 특허 문제 해결도 대비해야 한다. 조 변호사는 "해외 소송 제도를 이해하고 소송 발생에 대비해 내부 프로세스를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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