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2016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

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바이오헬스 산업의 종합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최근 주력산업의 위기 및 경기둔화 속에서도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생산실적은 작년 32조7000억원 규모로 2011년 25조3000억원에서 연평균 6.6%씩 증가해왔으며, 보건산업 종사 인력도 2011년 62만명에서 지난해 76만명으로 약 22.5%가 늘었다. 또 오는 2020년 세계 보건산업 시장 규모는 약 1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향후 5년간 보건산업을 집중 육성해 수출은 지난해 9조원에서 2020년까지 20조원으로, 일자리는 94만명 규모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이달 초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을 확정하고,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를 수립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혁신적인 차세대 의약품 및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태동기에 있는 정밀·재생의료, ICT 기반 의료서비스 분야도 빠른 속도로 기술력과 시장이 형성되도록 제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건의료 R&D 실용화 및 보건의료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보건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발전모델을 구축할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18년까지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병원과 기업, 연구소가 집결된 한국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임상시험센터를 설치해 가동하기로 했다. 또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혁신적인 의료기술이 신속하게 환자 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협력 지원 등을 추진한다.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의체도 강화해 상시적으로 제도 개선·규제 건의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욱 국장은 "보건의료산업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정부는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보건의료서비스 등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해 R&D부터 상업화와 수출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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