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주 지진 발생 직후 접속자 폭주로 접속장애를 겪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접속자 처리 용량을 크게 높였다.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의 처리용량을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최대 80배까지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진발생 당일(12일) 평상시 대비 수십배 이상의 트래픽이 폭주되었던 상황을 감안한 대비책이다. 홈페이지 서버의 하드웨어인 코아와 메모리 등을 증설하고, 할당 자원을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시스템 전용으로 재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또 국민안전처 및 기타 정부의 주요 대국민 서버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각종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여 근무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부상자가 14일 현재 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의 처리용량을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최대 80배까지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진발생 당일(12일) 평상시 대비 수십배 이상의 트래픽이 폭주되었던 상황을 감안한 대비책이다. 홈페이지 서버의 하드웨어인 코아와 메모리 등을 증설하고, 할당 자원을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시스템 전용으로 재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또 국민안전처 및 기타 정부의 주요 대국민 서버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각종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여 근무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부상자가 14일 현재 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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